함양군,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홍보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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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홍보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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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11.07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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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지리산함양시장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사전 홍보 캠페인 펼쳐
▲ 함양군,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홍보캠페인 실시
[이통장연합뉴스] 함양군은 오는 14일부터 2주간 시행되는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앞두고 7일 오전 지리산함양시장에서 사전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함양군 지역자율방재단원이 함께 참여해 함양 5일장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은 군민들을 대상으로 안전한국훈련 시행을 홍보하고 재난상황별 국민행동요령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군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자발적인 훈련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함양군은 대규모 재난에 대비해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오는 11월 14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종합훈련으로 범국가적 재난대응 역량 향상과 안전문화 확산을 목표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사이버토론, 토론훈련 등 비대면으로 실시해 군민의 참여가 아쉬웠다는 평가가 있었으나, 올해는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한국전력 함양지사 등 유관기관과, 민간기업 및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등 관내 안전관련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병행해 실시하게 된다.

특히 오는 15일 오전 10시에는 지진발생에 따른 다중이용시설의 붕괴 및 화재발생이라는 재난사고 발생 상황을 가정해 상황판단회의 및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운영 토론훈련을 실시하고 오후 2시부터는 함양군체육회관에서 현장훈련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지진과 건물붕괴, 화재라는 복합재난 발생 시 재난대처 능력과 유관기관과의 협업기능을 강화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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