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8일까지 건물주 또는 광고주가 직접 신청
주인 없이 도심 곳곳에 방치된 간판은 태풍 등 자연재해에 취약하고 도시미관을 해친다는 문제점이 있다.
특히 코로나 및 경기 침체로 폐업한 상가가 많아짐에 따라 방치된 간판도 늘어나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간판 철거를 원하는 건물주 또는 광고주는 직접 신청서를 작성해 이달 18일까지 구청 건설행정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구는 신청을 받은 후 현장 확인을 통해 사고 위험이 큰 노후 간판 50여개를 선정하고 전문 간판 철거 용역업체를 통해 다음 달 초까지 철거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지속적으로 정비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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