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장연합뉴스] 양주시 덕정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지난 2일 덕정 도시재생교육장에서 ‘덕정 마을관리협동조합 창업 및 육성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이상덕 양주시 도시재생과장, 덕정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해 용역 수행기관의 추진계획을 듣고 덕정 마을관리협동조합 설립과 함께 침체된 구도심의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방향성을 논의했다.

덕정 마을관리협동조합 창업 및 육성 용역’은 덕정동 도시재생뉴딜사업 대상지의 사회적경제조직 설립을 통한 지역소득화,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해 창업 심화교육, 마을관리협동조합 설립, 시범사업 운영, 사후 운영 컨설, 정책 자금 연계 등 마을관리협동조합 설립과 운영 전반에 관한 추진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시는 창업 심화교육 이후 마을관리협동조합 주민설명회를 열고 발기인 모집, 사업계획서 작성, 창립총회 등을 거쳐 오는 2023년 1월 국토교통부에 인가서류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이번 사업을 통해 덕정의 사회적경제와 지역공동체가 활성화되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도시재생사업 이후에도 덕정의 주민, 상인, 단체 등 모든 주체가 함께 소통하면서 행복한 삶을 지속적으로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덕정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올해 상반기에 이번 사업과 연계되는 창업지원 아카데미 기초과정을 운영해 마을관리협동조합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였으며 총 25명의 수료자를 배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