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일손부족 농가 어려움 같이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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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일손부족 농가 어려움 같이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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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11.0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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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군청·농협중앙회 등 280여명 참여 16ha 감·사과 등 수확 도와
▲ 함양군, 일손부족 농가 어려움 같이 나눠요
[이통장연합뉴스] 함양군은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와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어려움을 덜고자 11월 2일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농촌 일손돕기에는 군청 전 담당관과소 및 읍면 직원을 비롯해 농협중앙회 함양군지부 등 총 2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양읍, 휴천면, 유림면, 수동면, 지곡면, 안의면, 서하면, 서상면, 백전면, 병곡면 등에서 16농가 16ha의 감, 사과, 목화수확을 도왔다.

이번 일손돕기는 농업분야에서 근로하던 외국인력의 타산업 분야 유출 등으로 농촌 지역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어 수확기를 앞둔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질병 및 상해로 농작업을 할 수 없는 농가와 기초생활보호대상·차상위계층·장애인 농가, 고령농, 부녀자·독거농가 등 소외계층 농가 등 일손이 부족한 16농가를 선정해 이번에 집중적인 지원을 하게 됐다.

진병영 함양군수도 이날 일손돕기에 동참해 직원들과 감 수확을 도우며 농가의 애로사항을 수렴했으며 “이번 일손돕기를 통해 고령화, 농촌인력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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