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을 걸어요~ 즐거운 가을 소풍
‘숲속을 걸어요~, 즐거운 가을 소풍’을 주제로 거동 불편 또는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문화생활에서 소외되기 쉬운 홀몸 어르신들이 담당생활지원사의 동행으로 편안하게 영화관람과 광양 백운산자연휴양림 나들이, 목재 문화체험에 직접 참여해 반응이 좋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코믹 영화 선정으로 배꼽 빠지게 웃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다”며 “목재 체험장에서 만든 작품은 중학교에 다니는 손주한테 선물하겠다”고 밝혔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외부 활동 기회가 부족했던 어르신들이 잠시나마 무료한 일상에서 벗어나 웃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단 한 명의 홀몸어르신도 소외되지 않고 행복한 삶을 누리도록 노인맞춤돌봄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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