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신재생에너지시설보급에 34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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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신재생에너지시설보급에 34억원 투입
  • 김진숙
  • 승인 2022.11.0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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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시청
[이통장연합뉴스] 동해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2023년 신재생에너지보급 융복합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전문기업과 함께 컨소시엄 구성, 7월 공모를 신청, 9월 대면발표, 현장평가를 거쳐 한국에너지공단의 사업추진 타당성을 인정받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도비 18억4천만원을 확보함에 따라 시비 등 총 34억원을 들여 주택, 건물,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내년 3월부터 본격 시행할 예정이며 주택과 건물 등이 혼재된 지역에 태양광 344개소, 지열 29개소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해 전기와 열을 공급,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과 서민층 전기요금 부담 완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 사업에 참여 주민들은 태양광 발전설비 기준 총 사업비 516만원 중 약 100만원을 자부담하며 전기 사용량에 따라 연간 50만원에서 70만원까지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성빈 경제과장은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지속 추진해 에너지 비용 절감을 통해 에너지 자립은 물론 탄소중립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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