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소아병상 보유 병원은 총 35개소이며 코로나19 소아환자 발생 시 입원 연계는 환자 상태에 따라 경증 및 일반, 중증, 응급으로 분류하고 있다.
경증 및 일반 소아환자의 경우 가까운 일반병원의 코로나19 일반병상으로의 입원이 가능하며 중증 응급 소아환자는 보건소를 통한 병상배정 과정을 거친 후 중증 병상이 마련된 지정병원으로 입원을 연계한다.
또한 응급 소아환자 발생 시 119 구급대 이송요청을 통해 코로나19 지정병원으로의 신속한 입원이 가능하다.
남해군 보건소는 신종변이 발생 및 확산 등 확진자 증가로 인한 문제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남해군보건소, 의사회, 약사회, 관내 의료기관, 간호사회로 구성된 코로나19 대비 의료대응협의체를 구성해 코로나19 현안 과제에 대한 논의를 지속해오고 있다.
정현주 보건행정과장은 “관내 의료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겨울철 다발유행에 대비하고 소아환자들이 신속하게 입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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