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상은 국토교통부가 지난 10월 14일 시외버스운송사업 운임·요율 상한을 조정함에 따라, 전국 동시 시행된다.
지난 2019년 3월 인상 이후 3년 7개월 만에 인상된 것으로 그동안의 물가상승과 인건비 등 운송원가 인상에 따른 조치다.
주요 노선별 인상내역을 보면 남해-서울 1,800원 남해-대전 1,100원 남해-부산 600원 남해-창원 700원 남해-마산 600원 남해-진주 300원이 각각 인상된다.
다만, 운임 조정 이전에 예매된 승차권은 종전 운임을 받는다.
아울러 남해군에서는 택시요금도 기본요금 4,000원에서 4,700원으로 인상하는 안을 확정했고 관련 절차를 거쳐 11월 1일부터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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