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면, ‘사랑손 러브하우스 봉사단’ 발대…취약가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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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면, ‘사랑손 러브하우스 봉사단’ 발대…취약가구 지원
  • 김상열
  • 승인 2022.10.3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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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 주도 복지과제 선정, 초고령지역 현실 반영
▲ 천안시청
[이통장연합뉴스]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은 31일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정리 취약가구 지원을 위한 ‘사랑손 러브하우스’ 봉사단을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봉사단 대표 선언문 낭독, 단장 선출 및 조직 구성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사랑손 러브하우스 봉사단은 지역주민 주도로 해결이 필요한 복지과제를 선정한 마을 복지계획이라고 전했다.

봉사단 발대는 노인 인구가 29%를 차지하는 초고령 지역이면서 정리에 취약한 치매, 고령, 장애인 인구가 매년 증가하는 지역 현실을 반영했다.

17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8회차에 걸친 정리수납 전문가 양성과정을 수료한 주민들과 봉사에 뜻이 있는 행복키움지원단원들 중 모집했다.

봉사단은 비위생적인 환경과 정리정돈이 취약한 저소득 가정에 쾌적하고 편안한 새 보금자리를 선물할 예정이다.

김완준 면장은 “정리수납 전문 교육을 수료하고 취득한 노하우를 입장면의 정리취약 가정을 위해 재능기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사랑손’이 미치는 곳마다 열악한 집이 살고 싶은 집으로 바뀌는 작은 기적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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