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장연합뉴스]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생활환경과 올바른 광고 문화 정착을 위해 미추홀구와 협의를 통해 현수막 디자인 지침을 도입한다.

주요 내용은 현수막 배경 원단 유지, 글자색 4색 이내 제한 등이다.

지침 도입으로 염료의 유해 물질 발생을 최소화해 친환경 경영에 기여하고 현수막 지정 게시대의 통일된 디자인 정체성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현수막 지정 게시대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2개월 간 기존 현수막과 병행 운영하며 홍보한 뒤 내년 1월부터 전면 시행할 예정이다.

김성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하고 도시경관의 질적 향상을 위해 현수막 디자인 지침의 적극적인 도입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방공기업으로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환경, 사회, 지배 구조 개선에 대한 사명감을 가지고 ESG 경영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