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
이번 종합대책은 장 중심의 사전 대비 태세 구축으로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해 군민 불편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겨울철 자연재해 대책기간을 다음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정하고 유천호 강화군수를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운영된다.
또한, 재난 발생 시에는 이태산 부군수를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를 구성하고 상황관리반, 현장조치반, 긴급조치반, 홍보지원반을 운용해 현장 여건에 따라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재난 예비특보 발령 단계부터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완벽한 제설 대응체계와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방침이다.
아울러 읍·면을 통해 재난위험지역에 담당자를 지정해 관리를 강화했다.
또한, 안부전화용 ‘사랑의 안심폰’ 제공 및 ‘독거노인 응급안전 알림 서비스’ 등으로 재난에 취약한 계층을 사전에 파악해 ‘한파 쉼터’에서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천호 군수는 “겨울철 재난에 취약한 어르신 등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며 “철저한 사전 준비와 신속한 현장 대응을 통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군민 모두가 안전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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