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 로비에서 발달장애인 디자이너의 예술 작품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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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청 로비에서 발달장애인 디자이너의 예술 작품 전시
  • 김진석
  • 승인 2022.10.27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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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까지‘꿈이 있:다 꿈을 잇-다’전시회 개최
▲ 수원시청 로비에서 발달장애인 디자이너의 예술 작품 전시
[이통장연합뉴스]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의 특별한 ‘아트워크’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꿈이 있:다 꿈을 잇-다’ 전시회가 28일까지 수원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열린다.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고 현대중공업그룹 1% 나눔재단이 후원한 이번 전시회는 발달장애인 디자이너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아트워크 전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이 운영한 ‘발달장애 캐릭터디자인 전문가 양성 교육’을 수료한 ‘산책님’, ‘달님’, ‘사과’ 등 디자이너 10명의 데뷔작 20점을 전시한다.

아트워크 기법과 예술적 감각을 살린 독창적인 캐릭터 작품을 볼 수 있다.

지난 26일에는 전시회에 참여한 발달장애인 디자이너 3명이 아트워크 작품을 설명하고 ‘관객 얼굴 그려주기 이벤트’, ‘의류·에코백 등 굿즈 판매’ 등 행사도 진행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작가로서 첫걸음을 뗀 발달장애인 디자이너분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겠다”며 “장애인이 아닌 작가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들의 소중한 꿈을 이어주기 위한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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