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매각할 농기계는 내구연한 경과와 고장 등으로 불용 결정된 논두렁조성기 등 22종 79대로 감정평가 금액을 최저가로 해서 주민등록상 관내 주소지를 둔 농업인들에게 경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에서 현품공람 및 신청서를 접수하고 15일 오후 1시부 경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불용 매각 물품은 중고품으로 노후 및 고장 상태임을 충분히 인식하고 현장에서 농기계 상태를 반드시 확인 후 입찰에 응할 것을 당부했다.
입찰은 1세대당 2대의 농기계만 입찰 가능하고 다수 입찰 시 상위금액 낙찰을 원칙으로 한다.
동일 금액 입찰 시 주민등록상 연장자를 우선 낙찰자로 정했다.
자세한 사항은 횡성군 홈페이지 고시 공고을 확인하거나 횡성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종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매각을 계기로 앞으로도 관내 농업인에게 지속적으로 불용물품 매각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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