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범경남복지 TF’ 순항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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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범경남복지 TF’ 순항중
  • 추우식
  • 승인 2022.10.2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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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연말까지 경남형 복지사각지대 종합대책 마련
▲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범경남복지 TF’ 순항중
[이통장연합뉴스] 경상남도는 26일 오후 경남연구원에서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해 지난달 출범한 ‘범경남복지 TF’ 4차 회의를 개최했다.

‘범경남복지 TF’는 자립준비청년, 학교밖청소년, 보호관찰대상, 여성폭력피해자, 발달장애 등 경계선 장애,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 장기채무자,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등의 현장전문가와 연구원, 교수, 공무원 등 29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9월 27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그간 3회의 회의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신규시책을 개발하고 있다.

경남도는 복지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신규사업으로 당장 추진할 단기과제와 중장기과제 등으로 나누어 집중 논의하고 있다.

4차 회의에서는 그간의 TF 활동상황을 중간 점검하고 분임별로 그간의 제안사업에 관한 주요 검토사항을 공유했다.

특히 이번 4차회의에서는 자립준비청년의 정착지원을 돕기 위한 정책제안과 가정폭력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들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경남도는 다양한 현장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분야별 사각지대 발굴과 위기가구의 현실적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경남형 위기가구 발굴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고 복지안전망이 강화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논의를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권양근 도 복지보건국장은 “현재까지 검증된 과제 중 당장 추진이 가능한 사업은 민간협력으로 조속히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아직도 우리 주변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복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한 사회적 약자의 생명권을 보호하기 위해 우리 도는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따스한 복지의 온정이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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