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유치한 ‘KOICA 경남국제개발협력센터’ 경상국립대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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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유치한 ‘KOICA 경남국제개발협력센터’ 경상국립대로 확정
  • 추우식
  • 승인 2022.10.2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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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도-한국국제협력단-경상국립대 3자 업무협약서 체결
▲ 경남도가 유치한 ‘KOICA 경남국제개발협력센터’ 경상국립대로 확정
[이통장연합뉴스] 경상남도는 한국국제협력단의 경남국제개발협력센터 협력대학으로 경상국립대가 선정되어 올해 12월 개소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 경남도는 지역의 국제개발협력 저변 확대와 참여 제고를 위해 KOICA 국제개발협력센터를 도내 유치했고 KOICA는 도내 대학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경상국립대를 협력대학으로 최종 선정했다.

경남도는 경상국립대, KOICA와 업무협조를 위한 3자 업무협약서를 11월체결하고 경상국립대는 센터 공간과 행정 인력을 확보해 12월 센터를 개소한 후 3년간 운영하고 평가를 통해 연장 여부가 결정된다.

센터는 경남도의 민선8기 대외정책과 국가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전략적으로 연계해 경남형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신규 발굴하고 도민·단체, 공공기관, 기업을 대상으로 국제개발협력사업에 대한 교육, 자문을 실시해 지역 내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이해도를 제고하고 지원하는 중추적 역할을 할 예정이다.

경남도 산업통상국장은 “우리나라는 최빈국에서 공여국으로 전환한 유일한 국가로서 세계 10위권 경제위상 국격에 맞게 국제개발협력사업 정부예산이 2022년 사상 처음으로 4조를 넘었다”며 “도는 경남국제개발협력센터를 통해 전략적 가치가 높은 지역과 분야를 중심으로 도민과 기업, 기관 등이 국제개발협력사업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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