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2022 창원시 길라잡이 채용박람회’ 대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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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2022 창원시 길라잡이 채용박람회’ 대성황
  • 추상진기자
  • 승인 2022.10.26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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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우수기업 72개사 참가, 338명 모집. 구직자들의 발길 이어져
▲ 창원특례시, ‘2022 창원시 길라잡이 채용박람회’ 대성황

[이통장연합뉴스] 창원특례시는 창원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 ‘2022 창원시 길라잡이 채용박람회’에 1,000여명이 넘는 인원이 몰리는 등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코로나 펜데믹 이후 3년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됐으며 창원특례시,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경남테크노파크, 창원산업진흥원이 힘을 모아 창원지역 기반 유망기업에 우수 인재가 유입될 수 있도록 구인기업과 구직자를 연계하는 대규모 채용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채용관에는 두산에너빌리티㈜, 한화디펜스㈜, STX엔진㈜ 등 대기업과 관내 우수 중소기업 46개사가 직접 참가해 252명을 목표로 채용상담과 현장면접을 진행했으며 간접참가기업 26개사는 채용알림판을 통해 이력서를 접수했다.

홍보관에서는 유관기관의 일자리 시책과 다양한 고용정보를 구직자들에 제공했으며 취업지원관에서는 구직자들의 취업알선·지원정책 상담·자소서 및 이력서 컨설팅이 이루어져 많은 구직자들이 관심을 보였다.

주제관인 미래일자리체험관에는 기계공업의 메카였던 창원의 옛모습과 함께 사라져버린 직업이 지금은 어떻게 변모하였는지 미래에는 어떤산업으로 발전할지 미리 알아볼 수 있는 전시를 실시하고 AI모의면접, VR미래직업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증명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테스트, 면접 메이크업, 보이스 트레이닝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다양한 연령대의 구직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오후 오후 2시 행사장내 특설무대에서 열린 윤종혁 해커스잡공기업 취업전문 컨설턴트의 취업특강에는 많은 취업준비생이 몰리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채용박람회에서는 현장면접 289명, 2차면접대상 128명, 현장채용 25명이 이루어지는 성과를 거뒀다.

정현섭 경제일자리국장은 “전 세계적인 경기 후퇴 우려 등 불확실한 대외 여건 속에도 한마음 한뜻이 되어 구직자들의 일자리 마련을 위해 힘을 모아주신 유관기관과 인재 채용를 결정해 준 지역기업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우리시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쳐 얼어붙은 고용시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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