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장연합뉴스] 강원도 고성군은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확대를 통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2년도 무공해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22억 5,000만원을 투입해 하반기에는 전기 승용차 42대, 전기 화물 초소형 13대, 수소연료 전지차 40대 총 95대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원 규모는 전기 승용차는 최대 11,400천원 차종별 차등 지원되고전기택시로 등록할 경우 해당 차량 보조금 지원 단가에서 3,300천원 추가 지원된다.

수소연료전지차 35,500천원, 초소형화물은 13,000천원으로 정액 지원된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기준 90일 이전부터 고성군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개인과 관내 사업장을 둔 법인, 기업과 공공기관 또는 지방공기업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이며 신청방법은 구매자가 자동차 대리점과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신청서를 작성한 후, 대리점에서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자 선정은 구매지원 신청서 출고·등록 순이며 지원대상자 선정 후 3개월 내 차량이 출고되지 않으면 보조금 지원 선정이 취소되며 무공해차 구매 시 2년간 의무운행기간을 준수해야 한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전기차 수요가 매년 증가하고 있고 미세먼지 저감과 깨끗한 대기질 개선을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