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민 소득 증대 기대
이번에 살포된 어린 종패는 연구소에서 자체 인공 부화시킨 것으로 시흥시와 오이도 어촌계의 신청으로 무상 살포됐다.
모시조개로 널리 알려져 있는 가무락은 껍데기 높이와 지름이 약 5cm까지 자라 회갈색 또는 보랏빛으로 둥글고 두꺼우며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있는 형태의 패류다.
특히 고소득형 패류로 어업인들의 주요 수입원 중 하나다.
한편 시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오이도 연안에 동죽 치패 32톤과 넙치치어 116만 마리, 주꾸미 종자 3만 마리, 바지락 치패 100만 마리를 방류해 수산자원 증대를 도모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치패 살포 확대를 통해 수산자원 고갈을 예방해 어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를 돕고 침체된 어촌에 활력을 불어 넣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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