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우산으로 고쳐드립니다
우산수리 재활용사업은 고장이 나도 고칠 곳이 없어 버려지는 우산과 양산을 무상으로 수리해 주는 사업이다.
계양구는 8개월여 기간 동안 1,800여 개의 우산을 수리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사업은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운영된다.
홀수 달은 구청 6층 작업장에서 짝수 달은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현장 수리를 진행한다.
동 행정복지센터 순회 일정 등은 계양구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채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리를 원하는 주민은 주소지와 상관없이 누구나 1인 3개 이내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또한 계양구는 우산의 수리 외에도 폐우산과 양산을 기증받아 분리 작업을 거쳐 고장 난 우산이나 양산을 수리할 수 있는 재료로 재활용하고 있다.
기증을 통해 수리된 우산은 관내 초등학교나 복지관, 경로당 등에 비치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양심 우산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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