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023년 학교 무상급식비 1380억원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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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23년 학교 무상급식비 1380억원 투입한다
  • 김준혁
  • 승인 2022.10.1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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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학기 초·중·고교 1식당 평균 3016원→내년 3480원으로 15.3% 인상
▲ 광주광역시청
[이통장연합뉴스] 내년 초·중·고교 무상급식비가 1식당 평균 3480원으로 15.3% 인상된다.

광주광역시는 19일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학교 무상급식비 분담기준 개선안과 2023년 학교급식 지원사업 계획을 확정했다.

광주시는 학교급식 재원 부담 주체인 자치구, 교육청과 물가상승과 타 광역시 급식단가 수준을 고려한 적정 급식단가 인상을 위해 지난해 말부터 급식단가 분담기준을 협의해왔다.

그 결과 현재 지자체 54%, 교육청 46%의 분담률을 지자체 50%, 교육청 50%로 조정하고 교육청이 부담하던 운영비를 포함키로 했다.

또한 2023년 학교급식 지원사업비로 지난해 1288억원 대비 92억원, 7% 증가한 규모인 1380억원을 심의·의결했다.

이로써 내년도 광주시의 2023년 급식 단가는 친환경 600원, 유전자 변형이 되지 않은 식품 100원을 포함해 유치원 3060원, 초등학교 3040원, 중학교 3640원, 고등학교 3760원으로 초·중·고 평균단가는 3480원이며 22년 1학기 3016원에서 464원으로 15.3% 인상됐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은 “학교 무상급식 지원사업은 보편적 교육복지 사업이다”며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인 학생들에게 앞으로도 양질의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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