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장연합뉴스] 양구군은 연말까지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해 체납액 정리에 총력을 기울인다.

양구군은 체납액 정리반을 운영해 고액·상습 체납액을 집중 관리하고 압류재산 공매,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 다양한 징수기법을 활용해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선 양구군은 체납액 고지서와 안내문을 일괄 발송해 자진 납부를 홍보하고 소식지·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납기를 안내하고 홍보한다.

또한 법규위반 등 자동차와 관련된 과태료와 자동차세를 징수하는데 중점을 두고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을 실시하고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각종 채권 압류 등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코로나19와 물가상승에 따른 경기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체납액 분납을 유도하고 체납처분 유예·축소 등 탄력적으로 징수할 방침이다.

양구군 관계자는 “연말까지 집중 징수 활동을 펼쳐 성실 납세 분위기 조성과 더불어 세수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