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생활과학교실, 아이들의 과학적 상상력 무럭무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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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생활과학교실, 아이들의 과학적 상상력 무럭무럭
  • 나현철
  • 승인 2022.09.2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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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초등 2~5학년 대상 생활과학교실, 2008년부터 어어져 온 장수 프로그램
▲ 마포구 생활과학교실, 아이들의 과학적 상상력 무럭무럭
[이통장연합뉴스] 마포구는 올 한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2년 생활과학교실’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생활과학교실’은 마포구와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의 공동협약에 의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2008년 처음 실시한 이후 현재까지 꾸준히 이어져 온 장수 프로그램이다.

관내 2~5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과학적 소양을 배양하고 잠재력 개발과 창의력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매 기수마다 운영 프로그램을 달리하고 있다.

과학 분야 전반을 주제로 체험형 과학수업을 통해 과학 원리를 재밌게 알게 해 과학적 흥미와 사고력을 키워준다.

수업은 이화여자대학교 창의교육센터의 전문 과학강사진에 의해 진행된다.

2022년 제3기 생활과학교실은 지난 7월 4일부터 9월 11일까지 주 1회, 총 10회 강의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우수영상을 제작, 제공해 비대면으로 이루어졌다.

이는 장소와 시간에 관계없이 학생들이 과학 실험 체험과 탐구를 통해 과학 원리를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어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 진행된 1~3기 생활과학교실은 설문조사에 응한 응답자의 98%가 ‘수업 흥미’ 관련 질문에 ‘그렇다’ 이상으로 응답했다.

그 밖에도 ‘학교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체험인가’ 에 대한 질문에는 94.9%가 ‘그렇다’ 이상으로 응답했으며 ‘재참여 의사’를 묻는 질문에도 93.9%가 ‘그렇다’ 이상으로 응답해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입증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구 생활과학교실은 코로나19로 인한 아이들의 학습격차를 완화하고 학교 밖에서도 다채로운 체험과 실험을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다”며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마포구 생활과학교실’은 내년에도 계속 운영될 예정이며 참가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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