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사업 모니터링, 제도 개선 및 시책 제안, 주민불편사항 신고 등에 참여
코로나19로 일부 축소됐던 대면 활동을 본격적으로 재개하는 자리로 종로사랑 여성누리단 임원진을 선출하고 실효성 있는 사업 모니터링을 위해 역량강화교육도 진행한다.
다양한 연령대의 지역 여성 50명으로 구성된 여성누리단은 특유의 섬세하고 따뜻한 시각으로 주요 사업을 모니터링하며 ‘주민이 안심하고 살기 좋은 종로’를 만드는 데 기여해왔다.
2008년 ‘종로사랑 여성평가단’ 발족 후, ‘평가단’이라는 권위적 이미지에서 벗어나 친근하고 상징적인 느낌을 주기 위해 2019년 공모를 열고 현재 명칭으로 변경했다.
7개 분과별 사업 평가와 함께 연 2회 구 주요사업 평가 구정 건의 제도 개선 및 시책 제안 주민불편사항 신고 등에도 참여한다.
그동안 단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모니터링한 사업이 327건, 모니터링을 통해 제안한 건의사항은 1529건에 달한다.
이중 주요사업 24건의 평가를 통해 도출된 건의사항은 1085건으로 한해 평균 건의사항은 109.2건, 주요사업평가 건의사항은 77.5건이다.
여성누리단은 10~11월 하반기 주요사업평가를, 11월까지 분과 활동을 진행한다.
올해 말 종합평가보고회도 열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문헌 구청장은 “애정 어린 시선으로 크고 작은 구정사업을 꼼꼼히 살피며 더 나은 종로의 내일을 여는 데 함께해주신 여성누리단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구청과 주민을 잇는 소통 창구 역할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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