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경남 한우경진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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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경남 한우경진대회’ 열려
  • 추우식
  • 승인 2022.09.2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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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16개 시·군 대표 명품한우 77마리가 출품
▲ 경상남도청
[이통장연합뉴스] 경남도는 농협경남지역본부와 함께 오는 23일 거창축협 가축전자경매시장에서 경남 최고의 한우를 선발하는 ‘2022년 경남 한우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 한우 경진대회는 개량된 암소의 가시적인 성과를 확인하고 한우개량 방법 등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참여의 장으로 경남지역에서 사육되고 우수혈통을 가진 한우 중 암송아지, 미경산우, 번식암소 1부, 번식암소 2부, 번식암소 3부 등 올해는 5개 부문에서 총 77여 마리가 출품된다.

평가·심사는 축산분야 전문기관인 한국종축개량협회에서 진행하며 평가 결과 성적이 우수한 농가를 선정해 농협경남지역본부장상 등 10점의 포상과 총 1천 여 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아울러 지난 8월 제17회 경남 한우 고급육 경진대회에서 최고급육으로 선정된 3농가와 한우 모근을 활용한 유전체 유전능력분석 결과로 심사하는 유전체 유전능력평가 우수 2농가에게도 5점의 포상과 총 500여만원 상금이 전달되며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한 시군 공무원, 한우단체회원 등 도지사 표창이 이날 함께 전수 될 예정이다.

경남도 정연상 농정국장은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혈통 한우 발굴과 축산정보 기술교류를 나누는 동시에 소비자들에게는 경남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우농가들의 사기 진작 차원에서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하면서 “전국 우량암소 보유 1위인 우리 도가 앞으로도 전국 최고라는 명성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개량강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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