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꿩 먹고 알 먹는’ 탄소포인트제 참여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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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꿩 먹고 알 먹는’ 탄소포인트제 참여 독려
  • 김진숙
  • 승인 2022.09.19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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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부터는 춘천시 거주 차량소유자 대상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도 시행
▲ 춘천시청
[이통장연합뉴스] 춘천시는 에너지 사용 감축률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탄소포인트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탄소포인트제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제도다.

시에 따르면 탄소포인트제실시로 2021년 기준 가입 4,623세대 중 2,429세대에 2,163만원이 지급됐으며 817톤의 탄소를 감축했다.

올해 8월 기준 누적 가입자수는 4,923세대다.

또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는 지난해에 22명에게 1인당 86,360원이 지급됐다.

올해는 316대가 신청해 연말에 주행거리를 감축한 대상자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탄소포인트제 지원 대상은 가정, 상업시설, 아파트 단지로 연중 신청 가능하다.

아파트 단지는 150세대 이상인 경우, 전기 사용량으로 신청 가능하다.

참여하려면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포인트는 참여 시점부터 과거 1~2년간 월별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해 산정된다.

또, 인센티브는 현금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로 반기별로 지급된다.

감축률에 따라 최대로 전기 1만5,000포인트, 상수도 2,000포인트, 도시가스 8,000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는 춘천시 거주 차량 소유자를 대상으로 주행거리를 감축율에 따라 최대 10만원까지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전기요금 등을 절감하고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으니 많은 분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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