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장연합뉴스] 거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6월 7일부터 9월 15일까지 학교 밖 청소년 3명을 대상으로 자기계발프로그램 기타반을 운영했다.

이번 기타반은 찰리스기타학원장의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남다른 열의로 기타 연주 기술 습득뿐만 아니라 음악을 통해 가족 및 또래 간 유대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마지막 날에는 가족과 관계자가 함께 한 작은 음악회도 가졌다.

또한 강원장은 이번 연말까지 주 1회 레슨을 계속 해주기로 했다.

참여한 한 청소년은“3개월 동안 기타를 배우면서 좋은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나서 좋았고 기타에도 재미를 붙여서 좋은 취미가 생긴 것 같아 기쁩니다”고 소감을 말했다.

작은 음악회에 참석한 한 보호자는“강사님의 테크닉 뿐만 아니라 풍부한 이야깃거리 덕에 앞으로도 음악을 더 좋아하고 연습하려는 동기부여가 될 것 같다 손가락 껍질이 벗겨지도록 연습하던 아이의 모습을 보았기에 실력과 상관없이 기특하고 자랑스럽습니다 오늘 작은 무대에서 연주하던 경험이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고 자산이 되리라 생각하며 아이들 각자가 꿈을 찾아가는 여정에 기타가 좋은 친구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