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탄현면, 4년 만에 제6회 삼도품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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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탄현면, 4년 만에 제6회 삼도품 축제 개최
  • 정문수
  • 승인 2022.09.19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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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주시 탄현면, 4년 만에 제6회 삼도품 축제 개최
[이통장연합뉴스] 한강과 임진강이 모여 서해로 흘러가 3개의 큰 물결이 삼도를 이루는 파주시 탄현면에서 오는 24일 ‘제6회 삼도품 축제’를 개최한다.

개막식은 파주시 탄현면 통일동산 공영주차장에서 열리며 축제는 오는 10월 3일까지 진행된다.

아프리카 돼지열병, 코로나19 등으로 4년 만에 개최되는 삼도품 축제는, 사랑을 받았던 ‘오두산 DMZ 철책길 걷기’ 행사가 다시 포함돼 자못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철책길 걷기 행사는 ‘제5회 삼도품 축제’에서 처음 시작됐으며 65년 만에 민간을 대상으로 민통선을 개방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참가자들은 현재 작전이 수행되고 있는 오두산 군 순찰로 중 약 1km의 구간을 1시간여 동안 거닐며 김포시, 북한 송악산, 임진강, 한강 등이 훤히 보이는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축제 중 다양한 먹거리와 각종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초청가수, 파주시 비바 기타동호회 회원들의 공연도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내국인 누구나 오는 20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200명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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