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장연합뉴스] 남동구 만수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 인천시민연합으로부터 마스크팩, 샴푸, 린스 50세트, 개인기부자로부터 김 25박스를 전달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기부된 마스크팩, 샴푸, 린스는 만수2동 관내 한부모가정 등 소외계층 50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김 25박스는 관내 경로당 및 중점 사례관리대상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수진 회장은 “생필품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어 힘든 시기를 잘 헤쳐나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개인기부자는 “작은 정성으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함이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미화 동장은 “코로나19라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나눔기부를 해주신 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 인천시민연합 박수진 회장님을 비롯한 개인기부자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기부자의 아름다운 마음까지 후원품에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