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다문화 이주민여성 및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해 5월부터 7월까지 총 10차시로 진행했으며 그림책의 예술성과 문학성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과 좋은 그림책 선정방법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 수료자 9명은 그림책지도사 자격증 3급을 취득해 “글로벌 레인보우 그림책”명으로 소래도서관 독서회에 등록했다.
또한 프로그램 수료자들은 지난 4일 동아리 첫 모임을 갖고 앞으로 월 2회 동아리 활동을 진행하며 소래도서관과 함께 다문화 ‘글로벌 그림책 교실’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 이주민, 다문화가족,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해 상호문화를 이해하고 지식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도서관서비스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세계문화 특화’ 소래도서관을 거점으로 다문화 체험, 문화교류, 다문화 이해 등 다문화 가치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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