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장연합뉴스]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 소속 사천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블링과 지역의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꿈드림과 블링은 관내 열악한 가정환경에 처해 있거나 심리적 어려움 등을 겪고 있는 청소년 및 학교 밖 청소년이 경제적·심리적인 안정을 가질 수 있도록 청소년 보호·지원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블링은 네일아트 및 네일숍 창업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9월 13일부터 약 2개월간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꿈드림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이 지역사회 안에서 보호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해 상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천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청소년을 위해 주5회 검정고시 대비반을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상담지원, 자립 및 취업지원, 건강검진 등도 지원한다.

학교 밖 청소년 누구나 꿈드림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학습지원이 가능한 자원봉사자도 수시로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