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경남관광진흥협의회 3분기 정기회의 및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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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경남관광진흥협의회 3분기 정기회의 및 워크숍 개최
  • 추우식
  • 승인 2022.09.16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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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관광 생태계 대응을 위해 11개 시군의 공동전략 마련
▲ 서부경남관광진흥협의회 3분기 정기회의 및 워크숍 개최
[이통장연합뉴스] 서부경남관광진흥협의회는 지난 15일부터 16일 양일간 3분기 정기회의와 실무자 워크숍을 남해군 일원에서 개최했다.

협의회 회원과 위임을 받아 참석한 담당자를 비롯해 11개 시군의 실무자 등 25명이 3분기 정기회의와 워크숍에 참석해 서부경남 관광객 유치를 위한 논의를 함께했다.

노혜영 남해 부군수의 환영사로 포문을 연 서부경남관광진흥협의회 3분기 정기회의는 전차 총회 의결사항과 실무회의 및 서면회의 결과를 보고하고 2022년도 중점사업 변경계획안을 논의했다.

11개 시군의 관광 업무 실무자를 위해 ‘여행에 미치다’라는 이름의 국내 최대 여행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여행 콘텐츠 제작 및 채널 운영 업체 ㈜더블유알티의 이준모 소셜팀장을 초청해 ‘변화하는 관광 생태계 분석과 관광객 유치를 위한 성공적인 마케팅 전략’ 등의 특강을 진행하고 뇌를 깨우는 호흡명상 체험을 실시했다.

워크숍 둘째 날에는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가 주관하는 2022년 경남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사업에 거창항노화힐링랜드와 함께 선정된 ‘남해군 설리스카이워크’ 현장 답사를 했다.

설리스카이워크는 국내 최초로 세워진 비대칭형 캔틸레버 교량으로 바다 쪽으로 돌출된 스카이워크에서 남해 바다를 감상하고 높이 38m의 스릴 넘치는 그네를 탈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지이다.

협의회 회장인 조호경 거창군 문화관광과장은 “변화하는 관광 생태계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1개 시군이 모여 함께 전략을 논의하고 뜻깊은 특강을 들을 수 있어서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공동의 관광마케팅을 수립하고 서부경남의 관광활성화에 뜻을 같이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경남관광진흥협의회는 2005년에 설립되어 서부 경남의 11개 시군이 공동으로 관광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는 협의회이며 2022년 거창군이 회장직을 맡아 서부경남 관광활성화 사업을 이끌고 있다.

회원 시·군은 진주시, 통영시, 사천시, 거제시, 고성군, 남해군, 하동군, 산청군, 함양군, 거창군, 합천군이며 주로 관광마케팅 합동전략 수립과 권역 특성화 관광상품 공동개발, 국내외 합동 관광설명회 개최, 관광박람회 공동 참가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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