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장연합뉴스] 함양군보건소는 오는 21일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생후 6개월에서 만 13세 어린이, 임신부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9월 21일부터 실시하는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로 생후 6개월부터 만 9세 중 생후 처음인 경우, 이전 접종력을 모르는 경우, 22년 6월까지 인플루엔자 백신을 1회만 접종한 경우 해당되는 어린이가 대상이다.

또 10월 5일부터는 임신부와 어린이 1회 접종 대상자로 만 9세부터 만 13세 중, 22년 6월까지 인플루엔자 백신을 2회 이상 접종한 경우로 내년 4월 30일까지 실시한다.

접종대상자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 가능하며 관내 위탁의료기관으로는 성모의원, 정해일의원, 한마음연합의원, 함양성심병원, 함양웰소아청소년과의원이 있다.

함양군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유행과 코로나19의 동시 확산에 대비하기 위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