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장연합뉴스] 밀양시는 16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개최된 2022년 을지연습 경남도 최종보고회에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을지연습은 지난달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간 시 전역에서 실시됐으며 밀양시는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로 을지연습 준비단계부터 사후처리단계까지 국가위기대응 및 다변화된 안보환경에 맞도록 비상대비태세를 갖춘 공을 인정받아 이번에 경남도 우수기관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을지연습은 국가위기상황 및 전시 등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위기관리계획 및 비상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고 국가위기상황 및 전시 업무절차를 수행하기 위해 연 1회 실시하는 비상대비 훈련이다.

이날 강평보고회에 참석해 밀양시 연습결과 발표를 한 김성규 밀양시 부시장은“올해 연습 시 도출된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내년도 을지연습 계획에 반영해 차질 없는 비상대비 태세를 구축하고 내실 있는 훈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