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경남무형문화재 김해오광대 공개행사
코로나19로 지난 몇 년 동안 실내에서 진행하던 공개행사를 올해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야외에 앉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공연은 보존회원 등 40여명이 참여해 중과장, 노름꾼과장, 양반과장, 영노과장, 할미 영감과장, 사자무과장의 총 6과장으로 파계승의 풍자, 양반에 대한 조롱, 일부대 처첩간의 삼각관계 등의 내용으로 1시간30분 동안 진행된다.
이명식 보존회장은 “가을이 점점 깊어가는 좋은 날 많은 시민들이 오셔서 공연을 즐겨주시면 좋겠다”며 “재미와 흥이 넘치는 최고의 무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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