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제주 IUCN리더스 포럼 사전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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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제주 IUCN리더스 포럼 사전 세미나 개최
  • 김대혁
  • 승인 2022.09.1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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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 포지티브 사회·경제를 위한 정부·지역사회·기업의 역할 논의
▲ 제주특별자치도
[이통장연합뉴스] 제주특별자치도는 10월에 열리는 2022 제주 IUCN 리더스 포럼’을 앞두고 이와 연계한 사전 세미나를 15일 오후 1시 30분 제주 시리우스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10월 13~15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2 제주 IUCN 리더스포럼은 환경부, 제주도, 세계자연보전연맹이 공동 주최하는 국제행사다.

15일에 개최되는 사전 세미나는 제주도와 IUCN 한국위원회가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한다.

포럼 사전행사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포럼 주제인 ‘네이처 포지티브 경제와 사회 구축’ 관련한 주제를 논의한다.

자연과 생물다양성에 기반을 두는 경제·사회로 전환하기 위한 국내외 동향을 파악하고 국가, 지역사회, 기업 등 각계의 대응 및 과제에 대해 논의함으로써 네이처 포지티브에 대한 국내 관심과 논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는 2022 제주 IUCN 리더스 포럼 안내를 시작으로 기조 강연, 주제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기조강연은 IUCN 워싱턴사무소장인 프랭크 해킨스가 ‘네이처 포지티브 해법의 필요성과 국제 동향’을 주제로 영상으로 참여한다.

1부 ‘생물다양성 위기와 대응 전략’에서는 생물다양성을 위한 국가의 대응전략을 비롯해 SK이노베이션의 ‘맹그로브숲 복원사업 사례’를 공유하며 2부 ‘지역사회의 네이처 포지티브 실행’에서는 제주도의 자연생태 보전 전략과 녹조대발생을 중심으로 제주도 해양생태계 보전·복원 사례 등의 발표가 이어진다.

주제발표 후에는 전재경 자연환경국민신탁 대표이사 사회로 강찬수 중앙일보 환경전문기자 등 언론, 지역 시민단체 및 기업, 환경단체 관계자가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허문정 제주도 환경보전국장은 “사전 행사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2022 IUCN 리더스포럼 개최지인 제주도를 중심으로 생물다양성 상실을 회복하기 위한 지방정부, 시민사회, 기업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모색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뜻깊은 세미나에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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