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장연합뉴스] 파주시 파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난 6일부터 추석 명절을 맞아 저소득 소외계층 가구를 방문해 생필품 선물 세트를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추석 명절을 가족들과 함께하지 못하는 저소득 가정에 방문해 지역사회가 이웃사촌과 함께 돌보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이번 행사는 파주상공회의소 및 파평기업인협의회의 지원을 통해 물품을 마련했으며 파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이 저소득 소외계층 150가구를 직접 방문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더불어 파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역특성상 독거노인 비율이 높아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의 외로움, 소외감 등을 방지하고자 명절, 어버이날 등에 소외가정을 방문하는 소방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유명숙 파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대부분 가족들과 함께하는 한가위 명절이지만 가정형편으로 소외되는 우리 이웃과 나눔을 실천해 뜻깊은 명절이 됐다”고 말했다.

온명원 파평면 면장은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추석 명절이 되어 기쁘며 지역주민을 위해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