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송편빚기, 차례상 전 부치기 체험 진행
추석 명절을 맞이해 다문화가족 학령기 자녀 13명과 결혼이민자 12명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추석의 대표 음식인 송편을 빚으면서 추석의 의미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한국의 명절과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입국 초기 결혼이민자들에게 차례상 차리는 법과 제사 음식인 전을 직접 만들어 보는 명절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정유희 센터장은 “행사에 도움을 준 한국도로공사 대구지사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실시할 예정이니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순희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와 결혼이민자들이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내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한국문화 적응을 위한 다양한 체험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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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무삼 기자 an353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