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보건환경연구원, 임실군과 업무협약으로 지역 상생 한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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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보건환경연구원, 임실군과 업무협약으로 지역 상생 한마음
  • 김경수
  • 승인 2022.09.0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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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균형발전과 경제활성화를 위한 상생사업 발굴
▲ 전라북도청
[이통장연합뉴스]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과 임실군은 6일 임실군청에서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위한 결속을 다졌다.

도 직속기관의 동부권 이전 취지를 살려 지역 균형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협약으로 보건환경연구원과 임실군은 기관 특성에 맞는 7개 상생 협력사업을 발굴해 공동 추진함으로써 지역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상생 협력사업 주요 내용으로는 임실 내 주요 하천 수질과 악취 등 주기적 환경검사로 임실군의 청정환경 관리를 위한 노력을 함께 하기로 했고 보건환경연구원 직원들이 경험하는 임실 맛집 등을 SNS를 통해 홍보함으로써 지역사회 일원으로 임실군 홍보에 앞장서기로 했다.

또한 주민건강과 보건위생 관리를 위해 임실지역 유통 농·축·수산물의 주기적 식중독균 검사를 실시하고 사회 취약시설에 대한 정수기 수질검사를 통해 위생관리를 돕기로 했다.

SFTS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은 선제 점검을 통해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고 결과를 주민에게 공유함으로써 보건환경연구원의 역할도 적극 홍보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취약계층 식료품 지원사업과 월 2회 구내식당 없는 날을 정해 임실군 내 음식점 이용하도록 하고 임실사랑상품권 구매와 재래시장 장보는 날 운영, 기간제 근로자 채용시 임실주민을 우선 채용하는 등 소상공인을 돕고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되는 사업들을 발굴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호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보건환경연구원과 임실군 양 기관이 상생 발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지역주민의 건강안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민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 모습을 보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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