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간오지에 마을버스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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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간오지에 마을버스가 없다
  • 추연창
  • 승인 2019.07.26 11:17
  • 조회수 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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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는 가장먼저 생각나는 것이 소백산이고, 희방사, 부석사, 풍기인견, 풍기인삼 정도로 기억될 것입니다, 그러나 남대리에 대해서는 다녀가신 분들이 소수일 것이라 여겨집니다, 남대리 하면은 워낙 오지기 때문에 말은 들었을지언정 방분을 해보신분들은 얼마 안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행정상으로는 경상북도 영주시지만 충북 제천시와 강원도 영월군이 접해있는 오지 중에 오지입니다, 이런 이유는 소백산 줄기가 지나가는 마구령(馬駒嶺)이 영주시와 남대리 사이에 해발 820m 산등성이가 가로질러있기 때문입니다, 남대리는 가까운 부석면보다 기온이 3~5도정도 낮은 곳이라 여름피서지로는 좋은 곳이라 할 것입니다.

영주는 가장 자랑할 만 한곳이 소수서원입니다, 소수서원은 행정구역상에 영주시 순흥면인데 소수서원은 고려학자 안향선생의 학문을 기리는 사학으로서 당대 최고의 학문 발상지이기도 하며, 초기에는 한강이남에서 제일 큰 마을이었는데 계유정난(세조)으로 유배 중이었던 금성대군을 보위에 올릴 대사를 도모하다, 성산문선생을 비롯해 수많은 대신들이 세조와 한명회의 포악질에 희생되었으며, 순흥마을 전체를 불태우는, 악행이 자행된 곳입니다 후에는 작은 동내로 전략하였으며 이때 안향선생의 무덤도 파헤쳐서 부관참시를 당하였다, 소수 서원은 이런 포악질 후에도 후대들이 복원하여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제된 것이다.

이장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동네를 지키고 있는데 요즘에 귀농한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어 이분들이 평온 고요했던 곳에 질서를 깨뜨리고 있으며, 인심을 흉하게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런 잘못된 행위는 사회적으로 악이 될 수 있는 것으로서 고쳐야할 문제로 부각 되었습니다, 또 삶의 질이 높아지면서 노인들의 인원수가 많아졌습니다, 저희 모친도 올해 아흔셋이나 되었는데 정정한 편입니다, 그런데 문제가 한 두 개가 아니라서 걱정도 되지만 꼭 시정되어야할 것은 교통문제입니다, 대한민국에 마을버스가 없는 곳이 없다고 여기겠지만, 남대리에는 마을버스가 없습니다, 불편이 너무 큽니다, 노인들이 많은데 보건소가 필요합니다, 늦은 시간에 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누가 도와야줘야 하는데 병원이 문제지요, 면단위에 보건지소가 있기는 하지만 교통편이 없으므로 남대리에 게시는 노인 분들은 심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입니다, 면단위에는 보건소가 없어도 다른 병원이 존재하므로 오지에는 보건소가 있어야 하지만 행정상으로 가로막혀 있으니 잘못된 탁상공론에 희생된 사례일 것이며, 이런 경우는 실제로 탁상행정으로 처리할 것이 아니라, 현실에 맞게 행정을 떠나서 대의적으로 치권자의 결단이 있어야 하고, 마을버스나, 보건지소는 필수라고 할 것입니다.

행정의 일부를 책임지고 있는 유일한 전국이통장연합회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합니다, 저도 전국이통장연합회 경북지부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국가의 최고 지도자는 대통령이지만, 그 대통령을 최후진지에서 진두지휘하는 자는 아장통장일 것입니다, 이런 단체가 다른 단체보다 푸대접 받는다는 것은 부당한 처사이고 심히 유감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이번 국회의 임기가 끝나기 전에 법정단체가 될 수 있도록 전국에 이장, 통장들은 뭉쳐서 숙원사업인 이.통장연합회를 법정단체로 제정해야 할 것입니다, ‘타인지연 왈리 왈시’(他人之宴曰梨曰柿)라는 사자성어가 생각납니다. 이 사자성어의 뜻은 자기잔치를 제대로 못 치러 남들에게 책잡힌 자가 잔치 치룬 경험 있다고 다른 사람이 정성을 다해 차려놓은 잔치 상을 보고 여기에 배나라 저기에 감 나라고 잔소리 한다는 말입니다, 우리 이장통장들도 남 탓으로 돌리는 구태를 버리고 솔선수범해서 전국이통장연합회를 활성화 시키는데 앞장서야 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따라서 이번 전국회장님들의 임가가 만료되기 전에 온신의 힘을 다해서 연합회를 활성화 시키고, 전국이통장연합회를 법정단체로 제정하는데 전력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영광에 게신 전국이통장연합회장님이하 전국17개 시.도지부장님들은 기동력을 최고로 발휘하고 9월 국회에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함께 뛰어봅시다, 그리고 지난 721일에 모여주신 전국에 회장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못 오신 분들은 다음기회에 꼭 오셔서 회포를 함께 풀어보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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