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정성과 운동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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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정성과 운동성 >
  • 김치형
  • 승인 2013.05.20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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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관절에 관련된 의학서적을 있는데.

대개 서두는 "(아무개)관절은 안정성과 운동성이란 서로 모순되는 기능을 수행해야하므로..."라는 언급으로 시작된다. 무릎관절을 예로 들면 서있을때 아프거나 흔들리지 않아야하고 걸을때도 아프거나 덜거덕거리면 안된다는 면.

이런 시각으로 보자면 한국은 특히나 관절의 기능처럼 모순된 상황에 처해있다.

... 북핵문제에 대해서는 다소 안정적으로 대처해야하고 경제 문화 외교등에 대해서는 역동적으로 움직여야한다는 것.

페친들의 정치적 입장차이는 있으나 박근혜 대통령은 적어도 북한 문제에 대해서는 예측가능한 대응을 하고 있어 지지함.

다만 창조경제로 표현되는 실질현안에 대해서는 의구심이 든다.
창조라는 것도 대단히 관념적이라 모호한 말이고. 또 그렇기 때문에 '그게 뭐냐. 이렇게 해야한다'라는 주장이 나오면 '그래 그럼 그것도 하자'하고 능구렁이 수법으로 대처 할수도 있겠다.
즉 '창조'라는 모호한 표현은 자신의 실력이 뽀록 나는 것을 감춰주는 기능을 할것이다.

근데 창조가 무엇인가 창조경제 정부에서 한다고 하면 그렇게 되는 건가.
방해나 안하면 되지 않을까. 창조한다면서 기존질서를 깨뜨리면 쥐새끼 같은 놈들이 설쳐 대 문제가 되지 않을까.
창조라면 굴뚝산업이 아닐게 분명한데 그럼 소수의 창조자만 독식하는 체제가 오지 않을까?
모든 국민이 창조자가 되면 좋은데 국민들이 그럴 준비가 되었는가? 그야 말로 알수 없는 말이다.
누구 아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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