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1일 오후 의원시민리더 등 분야별 성 인지 전문가 15명을 양성평등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다.

양성평등위원회*는 「세종특별자치시의 양성평등기본」조례에 의거 양성평등시행계획의 수립 및 양성평등정책 관련 사업의 조정 및 정보제공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고 여성친화도시 조성 계획의 수립·시행 등에 관한 역할을 하게 된다.
* 지난해 7월(2015년 7월 1일) 여성발전기본법이 양성평등기본법으로 전부 개정됨에 따라 조례를 전부 개정하여 신설됨.

또한 도시 생활을 하면서 불편함과 개선안을 마련하기 위해 양성이 평등하게 경험과 시각을 반영하고 ‘아이 좋아 세종, 맘 편한 행복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살리는 여성정책종합계획 발전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한국여성정책연구원(대표 이명선)에서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민홍기 여성가족과장은 "시정 전반에 성 인지적 관점을 반영하고 제도를 정비하여 추진체계 마련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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