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농촌에 새 활력 불어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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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농촌에 새 활력 불어 넣는다’
  • 이통장연합뉴스
  • 승인 2016.04.2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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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건강장수마을 사업 참여 농업인·공무원 연찬회 개최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9일 기술원 어린이농업교실에서 도내 농촌건강장수마을 추진대표 및 사업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찬회를 개최했다.

농촌 고령자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 생활을 도울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한 이날 연찬회에서는 우선 농촌건강장수마을 발전 방향이 소개됐다.

이어 박소연 한서대 교수가 농촌 고령자의 건강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요구되는 생리학적 요소와 건강관리를 소개하는 강의가 진행됐다.

또 건강관리와 학습사회활동, 환경정비, 경제활동 등 농촌건강장수마을 4개 분야 사업에 대한 시군별 추진 계획 설명, 예산 ‘해뜨는 초막골’ 김세환 추진위원장의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도 농업기술원 조윤정 연구사는 “충남의 농촌 고령화율은 42.7%로 전국 39.1%에 비해 높게 나타났으며, 고령화는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농촌 노인들의 건강과 장수를 위해 생활을 향상시키고 생산적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방안을 다채롭게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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