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화랑훈련 사후검토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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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화랑훈련 사후검토회의 개최
  • 이통장연합뉴스
  • 승인 2016.04.2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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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장 중심의 통합방위태세 확립

충청북도는 4월 25일부터 4월 29일(4박5일)까지 성공적으로 실시한 2016년 화랑훈련에 대한 『2016년 화랑훈련 사후검토회의』를 4월 29일 10:00에 충청북도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박찬주 육군 제 2작전사령관 주재로 개최된 이번 사후검토회의는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박신원 37보병사단장과 김정훈 충북지방경찰청장을 비롯한 군・경찰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사후검토회의는 화랑훈련 통제단에 의한 ‘16년도 화랑훈련 실시결과와 차기 화랑훈련시 반영 과제에 대하여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화랑훈련 소감에 대하여 박신원 37보병사단장, 김정훈 충북지방경찰청장, 그리고 이시종 충청북도지사가 발표했다.

이번 2016 화랑훈련은 충청북도 관내에서 적의 침투도발이나 국가주요시설‧기관 테러 등 위협에 대응하기 위하여 국가총력전 개념을 바탕으로 국가 방위요소를 통합 운용하는 능력을 숙달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했으며, 주요내용은 통합방위 ‘병’종사태선포 관련 긴급 충청북도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청주국제공항 대 터러 대비훈련, 시군, 읍면동에서의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용, 내륙지역 침투에 따른 이동차단 작전과 향방동원, 탐색격멸작전, 대량 전‧사상자 처리훈련, 중요시설 방호훈련 등이다.

특히, 청주국제공항에서 실시된『청주공항 대터러 대비훈련』은 4. 26(화) 14:00에 청주공항 여객청사에서 박제국 행정부지사와 박찬주 제 2작전사령관 및 37보병사단장, 그리고 충북지방경찰청장과 유관기관․단체장이 화랑훈련 실제훈련장을 방문하여 실제훈련을 참관하고 지역 주민과 훈련 참가자를 격려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여 도민과 함께하는 화랑훈련으로 ‘도민 참여 및 안보의식 고취의 장’이 되었다.

도 관계자는 “이번 2016 화랑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하게 된 점은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이루어낸 결과이며, 특히, 실제훈련 시에 훈련지역에 침투한 대항군들에 대하여 주민들의 즉각적이고 적극적인 주민신고와 지원 등으로 군경이 조기에 침투한 적을 섬멸할 수 있었던 것은 도민들의 확고한 안보의식을 잘 보여준 사례이며, 주민들이 튼튼한 국가안보 없인 우리의 행복한 삶이 보장 받을 수 없기 때문이라는 점을 함께 인식하는 등 안보의식 고취의 장이 되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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