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기장군, 원자력 해체기술 종합연구센터 유치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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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기장군, 원자력 해체기술 종합연구센터 유치 위해
  • 김세영 기자
  • 승인 2015.07.2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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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에 서명부 전달
부산시 기장군은 7월 21일(화) 오후 2시 30분 기장군수 와 관계 공무원, 한광열 원자력 해체기술 종합연구센터 유치위원회 위원장 및 문성희 부위원장등이 원자력 해체기술 종합연구센터 기장군 유치 건의문과 서명부를 미래창조과학부에 전달한다.기장군은 지난해 9월 26일 『원자력 해체기술 종합연구센터 범군민 유치위원회』출범식을 시작으로 10만 군민 서명운동을 펼친 결과 올해 6월 11일자로 서명목표를 달성하였다. 유치 염원을 담은 건의문에는 기장군은 해운대 신도시 와 정관신도시 등 고급기술 연구원이 거주할 정주 여건 및 부-울고속도로, 김해공항 등 최상의 교통여건과 지역 내 우수대학과 원전해체에 필요한 다양한 산업체(건설업, 전기전자 화학 등)가 밀집해있어 최적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고 동남권 원자력의학원, 중입자가속기, 수출용 신형연구로 등 원자력 비발전 분야 대형 국책시설이 밀집한「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일원에 본 연구센터의 부지를 기 확보하고 있는 기장군이야말로 원자력 해체 핵심기술 개발사업의 최적지임을 강조하며 기장군 유치의 당위성을 알리고 있다.기장군측은 폐로 확정된 고리 1호기가 바로 폐로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최적의 조건이며 이로써 고리 1호기가 있는 기장군이 바로 원전해체기술종합연구센터의 최적지이며 뿐만 아니라 그간 원전으로 인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권리를 전혀 누리지 못하고 고통받고 살아온 주민들에 대한 최소한의 보상차원에서라도 원전해체기술종합연구센터는 반드시 기장군에 유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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