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부총리, "요즈마그룹이 한국의 우수기업 세계에 알려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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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부총리, "요즈마그룹이 한국의 우수기업 세계에 알려 달라"
  • 이통장연합뉴스
  • 승인 2014.10.1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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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부총리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갈 에를리히 요즈마그룹 회장과 면담에 앞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이갈 에를리히 요즈마그룹 회장을 만나 "요즈마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한국의 우수기업을 세계 시장에 많이 소개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에를리히 회장과 우리 구트만 이스라엘 대사를 만나 면담을 갖고, "우수한 벤처기업들이 언어장벽이나 네트워크 부족 등의 이유로 글로벌 기업으로 발전하는 데 실패하는 점이 안타깝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경기 판교 일대에 조성되는 '창조경제밸리'와 요즈마그룹의 '요즈마 스타트업 캠퍼스'가 서로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자"고도 제안했다.

이에 에를리히 회장은 "과거 요즈마 펀드를 통해 이스라엘을 벤처 강국으로 육성한 경험을 살려 한국이 아시아의 벤처 허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요즈마그룹은 올해 안에 한국법인을 설립해 내년 1분기 중 3000억원 등 3년 내 1조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고, 요즈마 스타트업 캠퍼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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