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초중고 학생 및 아파트 부녀회, 자생단체 등 올해 20회 운영 계획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가 주민의 환경의식 고취와 올바른 배출문화 정착을 위한 ‘1일 현장체험학교’를 올해 20회에 거쳐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동구에서는 약 10여년 전부터 학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1일 현장체험학교’를 운영하여,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문화 정착으로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배출을 확대하고 생활폐기물 발생량 감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현장체험학교에서 체험하는 환경기초시설로 ‘환경자원사업소’에서는 쓰레기 매립장 및 음식물 처리시설을 견학하고, ‘대전하수처리장’에서는 생활폐수 처리시설을 살펴보게 된다.동구는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생과 환경담당 교사, 아파트 입주자대표와 부녀회원, 각 동 자생단체 회원 등 쓰레기 감량 및 재활용 제공에 기여할 수 있는 개인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약 20회 정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많은 학생과 주민이 1일 현장체험학교에 참여해 폐기물이 처리되는 절차와 실태를 직접 확인함으로써 주민들의 환경의식이 고취되고 올바른 폐기물 배출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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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기기자 ms561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