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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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 운영
  • 김종기기자
  • 승인 2014.02.06 18: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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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서구지역 196개소 경로당 순회

   
 
대전광역시 서구(구청장 박환용) 보건소는 지난 6일 삼익목화 아파트 1단지 경로당을 시작으로 서구지역 196개소 경로당을 순회하며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를 연중 시행한다고 밝혔다.

급속한 고령화시대에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치매는 노년기에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며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100명당 약 9명이 앓고 있는 심각한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서구보건소는 치매선별검사전문요원을 채용해 연중 경로당, 복지관 등을 순회하며, 특히 75세 이상의 독거어르신은 가정 방문해 치매선별검사 와 치매예방을 위한 수칙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또한, 치매위험성이 높은 대상자에게는 협약을 맺은 전문병원에서 치매진단검사, 감별검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치매확진자 중 전국 가구 월평균 소득 100% 이하인 자에게는 치매치료약제비를 지원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보건소 방문보건담당 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65세 이상 어르신은 6개월마다 정기적으로 치매선별검사를 받아야 한다.”며 “치매의 조기발견과 예방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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