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과수원 친환경 방제를 위한 성페로몬 이용 교미교란제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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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과수원 친환경 방제를 위한 성페로몬 이용 교미교란제 공급
  • 김태백
  • 승인 2024.04.1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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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과수원 친환경 방제를 위한 성페로몬 이용 교미교란제 공급

[이통장연합뉴스] 달성군 농업기술센터는 과수류에 피해를 주는 나방 방제를 위해 친환경 농자재인 성페로몬을 이용한 교미교란제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성페로몬을 이용한 교미교란제는 친환경적 방제 실천으로 과수농가의 농약 살포 노동력을 경감하고, 과수의 상품성 및 생산성을 높여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금년에 배부한 교미교란제는 복숭아순나방, 복숭아심식나방, 복숭아순나방붙이의 교미를 교란하여 다음 세대의 발생을 막는 친환경 농자재이며 핵과류, 인과류, 감 등의 과수에 효과가 있다. 또, 특허받은 기술로 성페로몬이 안정적이고 균일하게 5~6개월간 지속되며, 한 번 설치하여 장기간 효과를 나타낸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나방의 교미를 이르게 막을수록 효과적이므로 배부를 받은 즉시 과원에 설치할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한편, 달성군 농업기술센터는 과수 농가에 교미교란제 외에도 석회유황합제, 과수화상병 약제 보급 및 관수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성페로몬을 이용한 교미교란제는 매년 1월~2월 중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신청받고 4월쯤 배부한다. 1000㎡ 이상 과수원을 운영하는 관내 과수농업인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자들 중 해당연도 예산범위 내에서 지원된다.

[뉴스출처 : 대구시 달성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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