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립도서관, 4월 도서관주간 행사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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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립도서관, 4월 도서관주간 행사 ‘호응’
  • 최병진
  • 승인 2024.04.1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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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까지 강연·공연·체험·전시 진행
지난 13일 진행된 ‘농부 마술사와 함께하는 어린이 마술쇼’ 모습

[이통장연합뉴스] 영주시립도서관에서 진행 중인 ‘4월 도서관주간 행사’가 시민들의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를 주제로 진행 중인 이번 행사에는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강연 및 공연과 다양한 체험·전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 13일 진행된 ‘농부 마술사와 함께하는 어린이 마술쇼’은 마술과 시골이라는 소재를 결합한 독창적인 공연으로 어린이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았다.

더욱이 지역 특산물을 마술 소재로 사용함으로써 영주의 특산물과 효능을 재밌게 배워 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마술쇼에 함께 참여한 학부모 홍○○ 씨는 “도서관이 매년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아이들에게 문화 활동 및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줘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달 29일까지 계속되는 영주시립도서관의 도서관주간 행사는 △곰돌이 가죽 크로스백 만들기 △피아노 연주와 함께하는 신유미 작가의 그림책 콘서트 △나뭇잎 리스 만들기 △나는 나비 그림책 원화 전시 등 다양한 독서진흥 행사가 운영된다.

김명자 선비인재양성과장은 “다양한 문화 체험의 통로인 도서관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생활 속 문화 복지를 실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서관주간은 한국도서관협회가 1964년에 설정한 주간으로,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과 독서 생활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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