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청남대 관람객 생명은 직원들이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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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청남대 관람객 생명은 직원들이 책임진다
  • 김상열
  • 승인 2024.04.16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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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현장대응능력 배양
충북도, 청남대 관람객 생명은 직원들이 책임진다

[이통장연합뉴스] 옛 대통령별장 청남대가 오는 20일 개막하는 청남대 봄꽃 축제 ‘영춘제’를 앞두고 16일 대한응급구조사협회가 주관하는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청남대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청남대 전 직원(매표, 조경, 청소 공무직 및 안내사 포함)을 대상으로 관람객 안전사고 발생 시 현장대응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각종 안전사고 대처 방법 및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과 실습을 진행하는 등 긴급상황에 대비하여 안전한 관람환경 조성에 힘썼다.

아울러, 청남대는 성수기 관람객 안전관리에 힘쓰기 위해 축제기간 내 응급구조사 및 구급 차량 배치 등을 추진하며, 혹시 모를 사고를 대비한 산책로 및 시설물 점검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지난 3월 청남대와 대한응급구조사협회가 업무협약을 맺은 결과로, 앞으로도 관람객이 많이 방문하는 봄, 가을 축제를 앞두고 매년 2회씩 관람객 안전 및 응급상황 대비를 위한 응급구조 교육을 가질 예정이다.

김종기 소장은 “성수기를 맞아 관람객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으로 관람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축제 기간 청남대를 찾는 관람객들이 사고 없이 청남대의 봄꽃 축제 ‘영춘제’를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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